파크골프의 역사
파크골프는 가족 단위의 레저 스포츠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 스포츠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에는 2000년대 초반 도입되었습니다. 🌳🏌️♂️
홋카이도의 엔베츠가와 하천부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산책 중에 골프를 지형에 맞게 변형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파크골프는 홋카이도의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에 추가되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탄생 배경: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의 오비히로시 인근 마쿠베츠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스포츠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의 가족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파크골프
파크골프는 2000년 한국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파크골프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였으며, 미디어에서도 이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파크골프는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로 자리잡았습니다.
국내의 파크골프장 시초는 22년 전인 2000년에 조성된 경남 진주상락원(6홀)입니다. 당시 백승두 진주시장이 일본 자매도시인 기타미(北見)를 방문해 파크골프장을 눈여겨 보고서 만들었습니다.
이어 2004년 서울 여의도에 파크골프 최초의 정식구장인 한강 파크골프장(9홀)이 개장되었습니다.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일은 아니겠지만, 반드시 언급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전영창(사진) 한국파크골프투어협회 수석부회장 겸 창스스포츠 대표입니다. 조경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1990년대 일본 출장길에 파크골프를 접한 후 2003년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협회인 한국파크골프협회 창립을 주도했답니다. 이듬해인 2004년 국내 최초의 정식 파크골프장(9홀 규격)으로 개장한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 역시 전 수석부회장이 설계했습니다.
한국에서의 파크골프 보급 과정
-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시작.
-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
- 2004년 5월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국내 최초의 정식 파크골프장이 개장.
-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건설되기 시작.
- 2005년 한국파크골프협회가 설립.
- 혜인 파크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기관에서 파크골프 교육과 대회를 개최.
- 기업 스폰서십을 받는 엘리트 대회가 개최.
- 지자체에서도 파크골프장 건설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
파크골프의 국제적 확산
- 파크골프는 일본 외에도 하와이, 호주,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파크골프는 모든 연령과 성별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공원 개념과 골프 요소를 결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 파크골프의 미래 전망
고령화 사회에 따른 수요 증가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고령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과 달리 도심 속 공원에서도 즐길 수 있고 하나의 클럽으로 즐길 수 있는 장비의 단출함, 거리와 난이도에 있어 부담이 덜한 경기장, 경기장에 대한 우수한 접근성 등의 장점으로 노년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지원 확대
많은 지자체들이 파크골프장 건설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파크골프장이 건설되고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화 및 전문화 추세
파크골프가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문 업체와 협회 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하던 장비의 국내 생산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유명 메이저 브랜드도 파크골프 장비를 개발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시설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기대됩니다.
국제적 확산 및 교류 증가
파크골프는 이미 일본, 하와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향후 국제적 교류와 대회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파크골프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자체의 지원과 산업화, 국제적 확산 등을 통해 파크골프는 미래 유망 스포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파크골프 종주국으로
일본의 파크골프 생태계가 쇠퇴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부터 이미 일본 파크골프 관계자들에 의하면 "일본은 이미 파크골프의 성장동력을 잃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파크골프 협회가 '레크리에이션'에 초점을 맞춘 채 일본체육회 가입조차 않고 40년 간 운영한 결과, 이제 일본의 파크골프에 새로 유입되는 50대 인구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본을 대신해 한국이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어차피 일본에서는 파크골프 세계화를 추진할 여력이 없으니 우리나라에서 주도하자는 것이라는 의견이 강합니다. 한국파크골프투어협회가 일본에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산 파크골프채를 일본에 수출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는데 이미 실행에 옮긴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중국과 미국, 중동으로의 진출도 꿈꾸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골프'는 한때 비리의 상징이었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용인되는 분위기입니다. 골프를 치던 연령대가 나이가 들면서 당연하게 파크골프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구가 많은 넓은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의 파크골프가 프리미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골프 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골프보다 더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친교'로서의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단순히 골프의 변형된 형태가 아니라, 가족 단위의 레저 활동으로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가까운 파크골프장을 찾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골프의 대안 스포츠
골프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보는 것에서 벗어나 참여하려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과거 코로나 팬데믹 기간 거리두기에 최적화된 스포츠로 주목받았던 골프는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고 스타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면서 팬데믹 이후에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골프와의 연계 가능성
파크골프장은 어쩌면 골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하고 입문 코스로서도 유용합니다. 골프는 여전히 시작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고 실제 골프장에 나가서 라운드를 한번 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특히, 한정된 경기장은 입문자에게는 그들 수준에 맞는 플레이를 할 환경이 잘 만들어지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골프 입문 초기에 흥미를 잃거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중도에 골프를 포기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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