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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비 브랜드/아이언 웨지 퍼터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1. 30.

골프공 X-ray에서 시작된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의 성공 신화는 우연한 사건과 X-ray에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1932년 일요일, 열정적인 아마추어 골퍼이자 고무를 가공하는 아쿠쉬네트 프로세스 컴퍼니의 설립자인 필 영(Phil Young)의 완벽한 퍼팅이 홀을 비켜간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쿠쉬네트 프로세스 컴퍼니는 처음에는 낚시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였다가 1930년대에 골프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골프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본인의 실수가 아닌 골프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필 영은 함께 라운드 중이었던 의사 친구와 함께 친구의 병원으로 달려가 자신의 골프볼을 X-ray로 찍어보고 골프볼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시 X-ray로 확인한 대부분의 골프볼 코어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았고 그 위치도 제 각각이어서 제대로 구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그는 골프볼 결함의 발견과 동시에, MIT 동문이자 고무 전문가인 열정적인 골퍼 프레드 보머(Fred Bommer)를 초빙하여 아쿠쉬네트 내에 골프 담당 사업부(Acushnet Golf Division)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퍼포먼스, 그리고 일관성을 갖춘 골프볼을 개발하기로 합니다.

필 영과 프레드 보머는 3년간 제품개발에 매진했고, 그 결과 1935년에 완성된 첫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골프 클럽 전문가와 골퍼들에게 ‘역사상 최고의 볼’로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 때, 필 영이 골프볼 생산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오늘날까지도 모든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X-ray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하게 됩니다

 

 

1935년에 완성된 첫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골프 클럽 전문가와 골퍼들에게 역사상 최고의 볼’로 자신 있게 선보이게 됩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타이틀리스트를 브랜드명으로 결정한 것은 골프볼이 생산되기 시작한 1935년부터였습니다. 

골프볼과 브랜드명으로 챔피언을 뜻하는 ‘우수함’의 동의어를 찾고 있었고 그들은 마침내 ‘타이틀리스트’라는 브랜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브랜드명에 맞는 로고가 필요했습니다.

필 영의 비서인 헬렌 로빈슨(Helen Robinson)은 필기체를 유독 잘 쓰는 명필이었는데, 어느 날 종이 한장에‘Titleist’를 필기체로 적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날 그녀가 종이에 적은 ‘Titleist’가 오늘날에 세계적으로 타이틀리스트 모든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바로 그 로고입니다.

 

그날 그녀가 종이에 적은 ‘Titleist’가 오늘날에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로 그 로고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 구축

골프에서는 샷의 일관성과 정확성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필 영과 프레드 보머는 ‘일관되고 정확한 볼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제작 과정이 당시 골프의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골프의 판도를 바꾼 것은 바로 타이틀리스트만의 제품 판매 정책이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골프 프로페셔널을 통해서만 판매

다른 골프 용품사들이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때, 필 영과 프레드 보머는 골프볼의 퍼포먼스와 우수한 품질에 대한 안목이 있는 개개인을 통해서만 타이틀리스트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골프 프로페셔널을 통해서만 판매”한다는 판매 정책을 통해 골프 프로페셔널과 프로샵을 아울러 선두 브랜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골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타이틀리스트는 1936년에 업계 최초로 볼 비행을 직접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테스트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가 개발한 이 테스트 기기는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PGA 투어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전역의 골퍼들에게 타이틀리스트 볼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확실하게 각인시켰습니다.

 

 

최고의 사용률

1945년, 이 때부터 타이틀리스트는 오늘날의 PGA 투어와 같은 프로페셔널 투어로 그들의 시선을 옮겨 본격적으로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믿고 선택하는 골프볼이야  말로 세계 최고의 골프볼이라는 것을 기본전제로 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전략은 훗날 선수지원을 비롯한 마케팅, 광고를 비롯해 타이틀리스트가 진행하는 모든 활동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타이틀리스트의 비약적인 성장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는 프로페셔널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 수가 늘어나고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쌓여가는 제품에 대한 신뢰에 힘입어 타이틀리스트는 매년 “가장 많은 선수들이 믿고 사용하는  골프볼”이라는 전략을 고수했습니다. 이듬해 1949년, 타이틀리스트는 U.S.오픈에서 처음으로 볼카운트 1위의 ‘넘버원 골프볼’ 자리에    오르며 골프 역사에 획기적인 발자취를 남기게 됩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U.S. PGA 투어 선수들의 타이틀리스트 사용률은 다른 골프볼 사용률을 합친 것 보다 높았습니다. 이런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 대한 선수들의 믿음은 PGA 골프 프로페셔널, U.S. 아마추어, NCAA 선수와 US 주니어들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 프로페셔널 투어로 뻗어나갔습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타이틀리스트는 PRO V1 골프공을 출시합니다.

 

 

초기의 타이틀리스트 클럽은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히코리 샤프트와 감나무 헤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클럽들의 균형, 느낌, 정확성을 높이 평가한 프로 골퍼들과 아마추어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클럽을 만드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었죠.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골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 저렴한 대량 생산 클럽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는 더 내구성 있고, 일관성 있고, 가성비 좋은 클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재료와 제조 공정을 고민하면서 그때 주요 혁신 중 하나인 스틸 샤프트를 사용한 것입니다.

 

히코리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윙시 일관성을 더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타이틀리스트는 또한 인베스트먼트 주조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정밀해진 클럽 헤드 모양, 스테인리스 스틸 및 티타늄을 사용하게 됩니다.

 

타이틀리스트 + 보키 + 스카티카메론의 역사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최신 기술과 재료를 통합한 새로운 클럽과 골프공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제품군을 확장했습니다. 한가지 주목할 만 것은 타이틀리스트 975D 드라이버로, 1998년에 소개되어 가장 인기 있는드라이버 중 하나가 되었습 니다. 975D는 티타늄 헤드와 낮은 무게 중심을 특징으로 하여 더 높은 발사 각도와 비거리를 증가시켰습니다.

 

 

타이틀리스트의 성공시킨 4명의 인물

'월리 유라인 (Wally Jihlein)'

1970년대 한 인물이 아쿠쉬네트에 입사합니다.

2000년에 아쿠쉬네트 CEO가 되는 인물 '월리 유라인 (Wally Jihlein)'

1982년 판매 및 유통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되면서 타이틀리스트가 70-80년대 크게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1880년대 설립된 오래된 골프화 제조회사인 풋조이를 인수하며 골프공과 골프 클럽뿐만 아니라 골프용품에 대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1996년 호주의 골프 브랜드 코브라를 인수하면서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진출합니다.

 

월리 유라인(Wally Uihlein)의 노력으로 장인 두 명을 영입합니다.

그 유명한 최고의 골프 핸드메이드

밥 보키(Bob Vokey), 스카티 카메론(Scotty Cameron)

타이틀리스트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기와 프리미엄 성장기를 달리게 된다.

 

 

밥 보키(Bob Vokey)

당대 최고의 피터이자 웨지 클럽의 장인이라 할 수 있는 밥 보키(Bob Vokey)

 

 

스카티 카메론(Scotty Cameron)

유명세를 점점 알리기 시작하던 퍼터 디자이너 스카티 카메론(Scotty Cameron).

 

 

골프 클럽 분야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지만, '밥 보키'가 개발에 참여한 '975D 드라이버'와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가 크게 성공하고, 거기다 퍼터 신예 명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스카티 카메론의 퍼터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타이거 우즈(Tiger Woods)
또 한 명의 타이틀리스트를 빛내줄 당대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골퍼 타이거 우즈(Tiger Woods).

 

 

타이틀리스트는 골프공을 비롯하여 클럽과 각종 용품들을 그를 위해 후원하고, 때 마침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할 때 타이틀리스트의 이미지는 같이 상승하게 되어 그들의 브랜드명(타이틀을 가진 자)처럼 세계 최고의 골프 브랜드가 되었다고 할 정도다.

 

 

한국, 타이틀리스트를 품다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2011년 한국의 기업이 인수했다.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F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쿠쉬네트의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2016년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아쿠쉬네트를 뉴욕주식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으며,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휠라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를 통해 휠라코리아는 아쿠쉬네트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주도의 어패럴의 탄생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골프웨어 열풍이 힘입어 급속도로 성장하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을 선두하고 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흥 강자들이 속속들이 출연하고,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등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골프 산업에서 타이틀리스트가 굳건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또, 어떤 방법으로 업계를 선두해 나갈지 기대된다.

 

 

 

 

한국인이 유독 사랑하는 워너비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클럽을 나열해 보았다.

909D 드라이버 이전 클럽은 만져 본적도 없다.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클럽 (출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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