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가 골프 클럽 풀세트를 만들었다.
몇년전 웨지3종 세트도 참으로 희한했는데...개인적으로는 절대 사지 않을 것이다. 내가 골프채를 사는 브랜드 가치는 그냥 브랜드다. 연식이 비슷하다면, 샤프트와 그립의 스펙만 맞으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물론 내 자신이 골프 장비에 민감할 수 있는 실력자가 아니기 때문이지만...
풀 라인업을 구축한 코스트코 커클랜드의 돌풍이 기대된다고 한다.
코스트코의 골프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가 2024년 골프용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시그니처 드라이버, 아이언의 돌풍을 기대하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드라이버는 오른손잡이용, 단일 로프트(10.5도)로 출시되는 것이 아쉽지만 199.9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트루템퍼 이븐플로 립타이드 카본 샤프트, 램킨 크로스라인 360 그립을 장착했다. 10.5도 로프트는 튜닝 시스템을 적용하면 9.5도, 10.5도, 10.5 드로, 11.5도로 바꿀 수 있다.
코스트코는 골프볼로 골프용품 시장에 진출했다.
코스트코는 2016년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볼로 골프용품 시장에 진출했다. 시그니처 골프볼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골프장갑과 모자 등 액세서리도 성공을 거뒀다. 시그니처 KS1 퍼터에 이어 2020년 10월 시그니처 웨지를 출시하며 클럽 브랜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올해 12월 시그니처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그니처 아이언은 4번부터 PW까지 7개 세트인데 499달러이다.
요즘 유행하는 중공 구조에 날렵한 헤드 모양을 갖추고 있다. 중공 구조는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이고, 부드러운 타격감을 준다. 오른손잡이용, 단일 샤프트로 출시되는 것이 아쉽다. 트루템퍼 엘리베이트 115 스틸 샤프트에 램킨 크로스라인 360 그립을 장착했다. 퍼터는 무게추 방식이고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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