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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비 브랜드/드라이버 우드 유틸

드라이버 반발계수 vs 비거리 관계

by golfthingz 2023. 11. 7.

골프 반발계수

드라이버의 반발계수를 이해하면, 비거리 차이를 이해한다.

보통 드라이버 헤드를 공인과 비공인으로 나누는 기준을 이야기할 때 반발계수를 많이 말하곤 합니다.

 

드라이버 반발계수 vs 비거리 관계

 

반발계수란?

반발계수는 두 물체가 충돌할 때 에너지 손실 또는 유지를 측정한 것으로 반발계수(COR)은 항상 0과 1 사이의 숫자로 표현이 됩니다. 반발계수가 1이면 모든 에너지가 전달이 된 상태를 뜻합니다.​

 

드라이버 헤드와 골프공이 부딪힐 때 두 가지 이유로 모든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첫 번째 : 이유로 클럽페이스와 볼은 완전히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 클럽 헤드와 볼은 완전히 다른 두 개의 무게라는 것입니다.

 

공인 반발계수

USGA에서는 우드류에 대해서 1998년에 반발계수(COR)의 한계를 0.822로 정했으며 오차의 허용 한도를 포함해 0.830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클럽 헤드가 볼과 만났을 때 헤드의 에너지가 볼에 전달되는 비율이 83%를 넘으면 안 되는 것이죠.

 

쉽게 말하자면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튀어 오르는 높이가 0.83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입니다. 스윙 스피드가 높아질수록 비거리 차이가 커지는 것은 사실이죠. 마찬가지로 스윙 속도가 감소하면 COR에 따른 거리 차이도 작아집니다.

 

이것이 클럽 헤드의 반발계수를 제한하는 USGA 규정이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보다 느린 골퍼에게 훨씬 더 많은 페널티를 주는 효과가 있는 이유가 됩니다.

 

​반발계수가 높다는 것은 헤드의 에너지를 볼에 온전하게 전달한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반발계수가 1에 가까우면 비거리가 많이 나올까요?

 

 

반발계수의 한계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 실험에서 반발계수가 0.925를 초과하면 비거리가 줄어든다고 해요. 반발에 따른 효과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효과를 최대치로 뽑아내기 위해 헤드 페이스를 얇게 만들게 됩니다.

 

공인 드라이버는 헤드 페이스의 두께를 약 3mm 이내로 정하고 있습니다. 흔히 고반발 드라이버라고 하면 두께가 약 2.5mm이고, 초 고반발은 약 2.1~2.4mm로 만들어집니다.

 

드라이버 반발계수 vs 비거리 관계

 

반발계수와 비거리 관계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m인 골퍼가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스윙을 하면 최대 반발계수가 0.925가 되면서 공인 드라이버에 비해서 약 0.095(0.920-0.830)의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물리 법칙에 따르면 반발계수 0.01이 증가할수록 2야드씩 늘어나게 되니 0.095의 반사 이익은 (0.095 X 2야드)로 19야드, 즉 17.4m의 거리를 더 보낼 수 있게 된답니다.​

 

같은 법칙에 따라 비거리가 약 140m인 골퍼는 공인 드라이버에서의 반발계수가 0.830이 아닌 0.860이 되면서 반발계수의 차이는 0.065가되어 약 11.9m의 거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다만 최대 반발계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헤드 페이스 두께가 1.4mm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얇아서 쉽게 파손이 될 위험성이 높답니다.

 
드라이버 반발계수 vs 비거리 관계

 

 

정리를 하자면, 드라이버 헤드의 공인 수치는 헤드 페이스의 두께는 3mm 이내, 반발계수는 0.830이내가 되어야 하며, 비공인 드라이버인 고반발 헤드의 페이스 두께는 2.5mm, 초고반발은 2.1mm~2.4mm 이내입니다.​

 

반발계수 0.01이 늘어날수록 비거리는 2야드가 늘어나며 반발계수의 최대치는 약 0.9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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