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마다 볼을 올리며 순항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그게 등장한다. 끔찍한 슬라이스가!
한 번 빗나가고 두 번 빗나가면서 나무 사이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니 재미가 있을 리 없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이 샷으로 라운드 중반에 위기를 맞는다면 코스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을 활용해보기 바란다.
티오프를 준비할 때 등 뒤에 누가 서 있다고 상상해보자. 평소처럼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하되 임팩트 구간을 지나서 폴로스루로 진입할 때 샤프트가 수평을 이루는 순간에 이렇게 하자.
상상 속의 그 사람에게 당신이 차고 있는 시계의 문자반, 또는 장갑의 로고를 보여주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타격 구간에서 팔뚝을 회전하게 되고, 그건 페이스를 닫는 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볼이 날아가는 경로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기 쉽다.
슬라이스를 안내는 법은 사실 단순하다. 안 되면 끝까지 안 된다는 바로 그 '인-아웃 스윙'
인 아웃 스윙을 잘하면 슬라이스는 거의 나지 않는다.
슬라이스의 원인은 대부분이 아웃-인 스윙이기 때문이다.
역시 정답은 또 하나.. 드로우를 쳐라
인에서 아웃으로 빠지는 궤도를 만들라!! 가즈아~~
드로우 만들기 (인-아웃 궤도)
드로우는 기량이 뛰어난 골퍼의 가장 중요한 무기다.
장애물 지역을 안전하게 피해갈 수 있고, 맞바람이 불 때 샷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이트 샷이나 슬라이스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드로를 그립이나 스윙의 변경 없이 좀 더 일관성 있게 구사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볼 뒤쪽에서 몇 번 연습 스윙을 하면서 양손은 높게 가져가고 헤드는 낮게 가져가는, 즉 헤드가 오른어깨보다 더 낮은 피니시를 취한다. 이렇게 ‘양손은 높이, 헤드는 낮은 피니시’를 몇 번 연습한 뒤 원하는 샷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이어 볼에 다가서서 실제 스윙을 구사하며 똑같은 피니시를 만든다.
이 자세는 스윙 궤도를 좀 더 인사이드-아웃으로 유도하고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을 최대로 릴리스하게 한다. 두 가지 요소는 강력하고 뛰어난 드로를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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