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샷'으로 20야드 더 멀리~
골프에서 드로우샷은 처음부터 폼과 버릇에 의해 생성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제어가 가능한 상태는 아니라서 꼭 바랍직하다고 볼수는 없다. 슬라이스만 나는 골퍼보다가 행운의 골퍼는 맞지만, 스위 궤도를 알고 제어할 때에 진짜 골프의 참맛을 알게 되는 법
투어 선수들을 코칭하는 마이크 벤더께서 막대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골프는 이미지 훈련이지만, 막상 막대하나라도 꼽아놓으면 진짜 달라지기 마련이다.
"눈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티샷을 강력하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칠 수 있다."
"시선의 착시 현상을 그대로 두고 스윙을 오른쪽으로 가져간다. 그러면 곧바로 강력한 드로를 구사할 수 있다."
마이크 벤더 맥놀리아 (1996년부터 100대 교습가)
모든 골퍼들은 똑바로 날아가는 티샷을 때리고 싶어하지만 완벽한 일직선 드라이버샷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임팩트 때 페이스를 완벽하게 직각으로 가져간 경우에도 볼은 대체로 약간 드로나 페이드 형태로 휘어진다.
보다 현명한 방법은 샷의 휘어지는 형태를 선택한 뒤 그것을 밀고 나가는 것이다. 보통은 드로가 페이드보다 더 멀리 나가기 때문에 강력한 드로 타격을 익히는 것이 좋다. 올바른 기술과 약간의 연습만 뒤따르면 평생 슬라이스에 시달려온 골퍼들도 쉽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강력한 샷이 가능하다. 다음의 준비 과정을 따라 하면 샷을 더 멀리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1단계 :
타깃 라인 선상의 볼 앞쪽 10야드 지점에 정렬 막대를 꽂아 놓는다(보다 명확하게 보이게 하려면 누들 튜브를 추가해도 좋다).
2단계 :
볼 뒤쪽에 서서 타깃 라인을 바라본다. 막대의 위치를 참고하면서 스탠스를 잡고 몸과 클럽을 정렬한다.
3단계 :
타깃 라인을 마지막으로 한번 바라본다. 어드레스 때의 관점에서 보면 막대가 타깃의 오른쪽으로 10야드 정도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이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시각적 착시에 의해 이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이것이 바로 완벽한 드로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렬 상태다. 눈으로 보기에 막대가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는 지점의 오른쪽으로 볼이 날아가도록 샷을 한다. 직각 스탠스와 타깃 라인의 오른쪽으로 흐르는 다운스윙이 결합하면 자동으로 드로 회전이 생긴다. 페이스를 갑자기 오픈하지 않는한 볼은 부드럽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게 되며, 그 과정에서 20야드의 샷거리 증대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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