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안전을 위한 경각심
골프 사망 사고에 대해 실제 발생한 사고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부주의는 반드시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골프 경기에 집중하느라 잠시 한눈을 팔거나 카트의 오작동 또는 앞팀 뒷팀과의 매너를 지키지 않는 부주의는 사고가 뛰다랐습니다.
한국에서 골프장 사고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고유형중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트 사고:
골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로, 카트 운전 중 과속이나 부주의로 인해 전복되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골퍼나 동승자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속도규정과 급커브를해서는 안됩니다.
골프공에 의한 부상:
골프공이 다른 골퍼나 캐디에게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도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드라이브 샷이나 아이언 샷이 잘못 맞아 다른 사람에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일정한 각도 범위에서는 벗어나야 합니다.
낙상 사고:
골프 코스가 경사진 지형이 많은 경우, 골퍼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온 후 젖은 잔디나 흙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골프화는 실내용이 아닌 라운딩용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날씨 관련 사고:
번개나 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있습니다. 번개가 칠 때 골프 클럽을 들고 있다가 낙뢰를 맞는 사고나 폭우로 인해 코스가 미끄러워져 발생하는 사고 등이 있습니다. 폭우에서는 경기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기타 장비 관련 사고:
골프 클럽이나 기타 장비가 잘못 사용되거나 관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럽이 부러지면서 파편이 튀어 부상을 입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버가 부러지면서 헤드에 의한 타격으로 사고가 가장 많습니다.
사고처리의 곤란함이 항상 존재합니다.
사고가 일어나면 동반 라운딩의 친분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골프장 관리쪽과도 심각한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애초부터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유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골프장 내에서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프장 측에서도 안전 관리와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골프 사망 사고 사례
골프카트 커브길에서 전복되어 조수석 이용객 뇌사 판정 후 5일 뒤 사망
2023년 6월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이용객이 커브길을 돌던 골프 카트가 넘어져 머리를 다쳐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5일 뒤 사망했다. 운전을 한 캐디는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이용객의 사망 하루 전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저드에 빠진 골프공 찾던 70대 실족
2022년 10월 대구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던 70대 A씨는 동반자들이 그린에 먼저 가있는 동안 혼자 해저드 근처에 떨어진 자신의 골프공을 찾으로 갔다가 해저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골프 연못에 빠진 골프공을 줍다 50대 여성 익사
2022년 4월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B씨는 자신이 친 공이 골프 연못에 빠지자 공을 줍고자 일행과 떨어져 홀로 울타리가 없는 연못주변으로 향했고 3m 깊이의 연못에 빠져 숨졌다. 당시 이 사고로 동반자 모두를 살펴야 하는 캐디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와 골프장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을 받는지가 이슈가 되었던 사고였다.
골프카트 추락사
2021년 5월 충북 증평의 모 골프장을 찾았던 A씨가 골프 카트에서 추락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10일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가 카트에 제대로 앉기 전에 캐디가 카트를 갑자기 출발해 중심을 잃고 카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캐디 라운딩 중 카트 전복
2019년 8월 충북 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없이 골프를 즐기던 50대 A씨가 동반자가 몰던 골프 카트가 전복되는 사고로 숨졌다. 당시 오르막길에서 카트가 뒤로 밀리면서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는 바람에 길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조사 결과는 달랐다. 카트가 뒤로 밀릴 수 없게 설계되어 있으며 당시 운전자가 오르막 코스에서 조수석에 있다 과일이 떨어지자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뒤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전국 골프장에 노캐디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원격 조종 골프 카트와 추돌
2015년 10월 전남 영암의 골프장에서 캐디가 리모컨으로 원격 조종하여 출발한 골프 카트에 70대 남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카트를 등뒤로 하고 서있던 상태에서 자동출발하는 카트가 덮쳐 머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골프장 한국인 부부 아내 구하고 남편은 익사
2018년 12월 태국의 한 골프장 근처 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중 한명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DNA검사로 신원이 밝혀졌는데 그는 전날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가기 위해서 부인과 카트를 타고 수송선에 탔다.
먼저 배에 오른 카트를 뒤따르던 카트가 추돌하면서 부부는 강물에 빠졌고, 추돌한 카트의 남성이 이들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고 여성은 구조되었지만 남편과 물에 뛰어든 남성은 이내 사라졌다. 해당 강은 수심이 15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치다 일사병으로 심장마비
2017년 12월 호주 시드니 울루웨어 골프클럽에서 60대 남성이 42도의 폭염 속에 골프를 치다 일사병으로 쓰려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사병으로 쓰러진 그는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구급대가 쓰러진 후 10분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연습스윙 착각으로 티샷에 머리맞아 60대 심정지 사망
2024년 6월 27일 경기도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같은 일행이 약 4미터 앞에서 쳐서 날아온 골프공에 그대로 머리를 맞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통증을 호소하던 A 씨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에서 즐기는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한 라운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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