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를 한다
본능적으로 퍼트하고 무의식에 맡긴다. 그냥 퍼트 라인을 살펴본 뒤 볼 옆으로 걸어가 퍼트한다. 지나친 생각은 금물이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내가 양손을 너무 트는 게 아닐까”라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마음이 그것을 의식하는 순간, 이미 그 퍼트는 끝이다.
그린 가운데를 겨냥한다
그린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린 가운데를 겨냥하는 것이다. 홀이 후방 왼쪽에 있다고 해도 깃대로부터 1.5미터 이내에 볼을 붙이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위험한 샷은 프로에게 맡겨야 한다. 그린 가운데를 타깃으로 삼으면 실수가 나와도 다음 샷은 퍼트가 된다.
올바른 클럽을 사용한다
볼이 애매한 거리에 놓여있을 때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다. 홀이 그린 앞쪽일 때는 좀 더 긴 클럽으로 가고, 홀이 뒤쪽에 있다면 짧은 클럽을 선택한다. 반드시 피해야할 점은 잘 때린 샷이 그린에 못 미치거나 그린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하자면 그린 한가운데를 공략하는 것이 최고라는 뜻이다.
중심을 잘 잡는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볼에 너무 가까이 서거나 볼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다. 두 실수 모두 스윙하는 동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인 조정을 하게 된다. 그러면 마치 부드러운 스파이크의 신발을 신고 시소를 타는 느낌이 든다. 연습장을 이용하거나 레슨 프로의 도움을 얻어 볼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거리를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면 어프로치샷을 할 때 항상 어려움을 겪게 된다.
머리를 고정 상태로 유지한다
불필요한 몸 움직임은 볼을 페이스의 중심 타점에 일관성 있게 맞힐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은 없애야 한다. 일단 스탠스를 잡았다면 머리를 고정시키고 가능한한 고정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 머리는 스윙의 중심축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이를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중심 타격이 가장 중요하다
헤드스피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린을 공략하려면 임팩트 때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도하는 것보다 더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볼이 날아오르는 초기 방향의 80퍼센트 이상이 임팩트 때 페이스가 가리키는 지점에 의해 결정된다. 샷이 오른쪽으로 빗나가고 있다면 페이스를 약간 더 일찍 틀어야 한다. 왼쪽으로 빗나가고 있다면 좀 더 늦게 틀어야 한다.
잔디의 상태를 살펴본다
볼이 놓여있는 지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볼 주변에 어느 정도의 잔디가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이 임팩트에 미칠 영향을 알아본다. 잔디가 부드럽고 무성하다면 볼을 몸 오른쪽에 놓고 플레이해 클럽이 부드러운 잔디 속으로 들어가 박힐 위험을 없애준다. 볼이 놓인 지점이 단단하다면 볼을 보통 때보다 약간 더 왼쪽에 두고 볼을 아래쪽으로 내려치며 앞으로 통과하는 스윙보다 수평 동작으로 잔디에서 볼을 쓸어치는 스윙을 구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선을 볼 앞쪽에 맞춘다
볼 앞쪽(왼쪽)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곳은 보지 않도록 한다. 앞쪽의 딤플 하나를 선정해 이용한다(대부분의 골퍼들이 뒤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볼 앞쪽에 초점을 맞추면 샷을 두껍게 때릴 위험이 전혀 없으며 정확한 임팩트가 보장된다.
러프는 어렵다
러프에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러프는 코스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빠르게 러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을 살펴보도록 한다. 페이스와 볼 사이에 얼마나 많은 풀이 놓여있는가? 풀이 많아 보인다면 샷이 예상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일이 없도록 클럽을 아래쪽으로 내려 잡는다. 아울러 좀 더 로프트가 높은 클럽이 로프트가 낮은 클럽보다 풀을 더 잘 자르고 지나간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한다.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적게 생각한다
스윙에 대한 지나친 생각은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많다. 기본 자세를 구축한 뒤 사용하는 클럽에 따라 약간의 조정을 한다. 예를 들어 8번 아이언을 사용할 때는 3번 아이언 때보다 좀 더 볼에 가까이 다가서서 선다. 단순한 것이 효과가 있다. 한 해를 모두 뛴 시즌을 기준으로 올해는 제이슨 데이가 PGA 투어 선수로 활동한지 8년째 되는 해다. 그는 통산 3승의 우승을 거뒀으며 2,0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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