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샤프트 브랜드 NS. PRO (니폰 샤프트)
카본샤프트로 망할뻔한 스틸샤프트 NS. PRO 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일명 워크맨은 간편한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으로 각광받던 음향 기기였었다. 미국으로 수출되어 소니와 같은 일본 가전기기 회사들의 위상은 지금의 삼성과 애플 이상이던 시절이다. 제조사도 많았는데 소니, 파나소닉, 샤프, 아이와, 산요, 필립스, 캔우드, 삼성, LG, 대우(전자)등이 소형카세트기기를 생산했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소형 음향 기기는 MD와 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의 등장으로 불과 10여년 사이에 자취를 감추거나 서랍 속에 보관되는 신세가 된다. 소리를 파일형태로 저장하는 혁신을 선보였던 MP3 플레이어마저도 결국 얼마못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똑같은 상황을 맞이했다. 스티브..
2024. 2. 21.